지난번에 만들었던 구글 애널리틱스의 자유 형식 기법을 선택하고 들어오고 이 시각화 영역에서 선차트를 누른다. 복잡하니까 이 세그먼트 비교란은 지운다. 지금 분류 쪽에는 세션 기본 채널 그룹을 넣었고 각 영역에는 세션 수가 들어가 있는데. 이런 식으로 꺾은선 그래프가 날짜의 흐름에 따라서 나타나는 이런 차트가 만들어지는 게 바로 선차트다. 선차트는 해석할 필요 없이 아주 간단하게 볼 수가 있다.
그래서 각각의 소스 기본 채널 그룹별로 유입량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이 선차트는 어떤 값들, 어떤 측정 기준을 넣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다양하게 표현할 수가 있는데 예를 들어서 기기 카테고리를 분류 쪽에 넣게 되면은 이런 방식으로 기기 카테고리별로 유입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 이런 것들도 쉽게 관측할 수가 있다. 그래서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측정 기준과 아니면 측정 항목 각 영역을 나누거나 바꿔가면서 지표들의 흐름을 관찰하실 수 있는 게 바로 선차트의 본질이다. 근데 일반적으로 실무에서는 어떻게 쓰이냐면 대기업 같은 경우에는 상품별로 전환율 미시 분석을 하는 분량보다는 전반적인 추세, 세션 수가 얼마나 되는지 이런 것들이 되게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전반적인 방문자가 어느 정도 매출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역사가 오래됐거나 규모가 큰 기업은 이렇게 거시 분석을 해서 세션 수의 흐름을 파악하기도 한다.
그리고 규모가 작은 기업이라든가 아니면 브랜드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싶으신 분들은 세션 기본 채널 그룹을 넣어가지고 어떤 식으로 지표들의 증감률에 따라서 우리 브랜드가 달라지고 있냐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는데 비투비 회사는 대부분 오가닉 서치의 비중을 되게 중요하게 보는 것 같다. 오가닉 서치 트래픽의 흐름이 내려가고 있는 추세냐, 올라가고 있는 추세냐에 따라서 이제 광고를 좀 더 해야겠다라든가 아니면 오가닉 유저들을 좀 더 많이 늘리기 위해서 외부 활동을 해야겠다라든가 이런 액션들을 할 수가 있다. 그런 것처럼 오가닉 서치만 그래프에서 보고 싶다면 오가닉 서치가 선택되어 있는 이 영역에서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선택 항목만 포함]을 눌러준다. 포함을 누르게 되면 여기에 다시 필터가 들어가게 되면서 세션 기본 채널 그룹이 오가닉 서치와 같음이라고 자동으로 적용된다. 지금 이 차트를 봤을 때 현재 5월 9일부터 6월 7일까지의 차트로서는 오가닉 서치 비중이 엄청나게 떨어지고 있는 추세인 것 같다. 하지만 이 오가닉 서치라는 것은 자연 검색량이기 때문에 고객의 인지도에 따라서 검색량이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특별한 일이 있는 게 아닌 경우에는 그렇다 보니까 오가닉 서치 비중을 한 달로 보기에는 너무 짧고 기간을 쭉 늘려가지고 3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로 날짜를 바꿔서 보면 이런 식으로 전반적인 추이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6월이 되면서 갑자기 확 떨어졌는데 이 부분이 도대체 원인이 무엇인지는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때까지는 오가닉 서치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추세였다가 확 내려가는 걸 볼 수가 있다. 그런데 지금 보면은 항상 그래프가 위로 갔다가 아래로 갔다가 위로 다가 아래로 갔다가 마치 낙타 등처럼 생겼다. 이게 왜 이럴까?
이거는 주말이 끼어져 있어서 그렇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업종을 막론하고 트래픽이 떨어진다. 그렇다 보니까 일자별로 데이터를 보면 이렇게 꺾은 선들이 이렇게 위아래로 계속 왔다 갔다 하니까 일자별로 좀 더 부드럽게 보려면 주별로 보면 된다. 이렇게 주별로 보게 되면은 뚝뚝 뚝뚝 했을 때 증가하는 추세였다가 다시 감소하는 느낌으로 가는구나라는 걸 이해할 수 있다. 만약에 우리가 데이터를 좀 더 보고 싶다고 하면은 3월 1일뿐만 아니라 데이터 보관 기간이 14개월이니까 12월 1일도 된다. 그래서 14개월까지의 데이터를 이 탐색 리포트에서 볼 수 있다. 이렇게 주별로도 표현이 되고. 또 일별로도, 또 시간별로도 표현이 될 수가 있다. 다시 지표를 일별로 바꿨는데 일별로 바꾼 이유가 있다.
지금 보시면 여기 동그라미가 되어 있는 영역이 있는데 이 동그라미가 이상 지점이 감지됐다는 거다. 이상 지점이 뭐냐면 결국에는 관측하기 시작한 날짜인 12월 1일부터 2023년 3월 1일까지의 데이터를 보는데 이 데이터에서 평균치를 냈을 때 급격하게 내려왔거나 급격하게 올라가면 이상 지점이라고 보고를 하는 거다. 이렇게 표현이 될 수 있다. 이 이상 감지 기능의 옵션이 켜져 있으면 이상 지점을 보고한다. 옵션을 끄게 되면은 동그라미가 없어질 거다. 없어진다. 다시 키면은 다시 동그라미가 생기는데 여기 아래쪽에 보면 민감도가 있다. 민감도를 높이면 요 이상 지점이 많아질까, 적어질까? 당연히 많아진다. 좀 더 민감하게 평균에서 떨어진 지표들을 이상 지점으로 보고하겠다는 거기 때문이다. 민감도를 끝까지 올려보자.
그러면 2개였던 동그라미가 3개, 4개 다섯, 여섯, 일곱 훨씬 더 민감하게 이상 지점을 반응한다. 그다음에 이 민감도로 이상 지점을 반응하는 거로 봐서 어떻게 하냐면 강사님의 실제 고객 사례인데 실제 고객이 우리 갑자기 다이렉트 논 트래픽이 엄청 많아졌는데 이거 너네가 구글 애널리틱스 세팅 잘못한 거 아니야라고 이렇게 문의를 주셔서. 좀 기분이 나쁘셨다고 한다. 왜냐하면 세팅 다 해드리고 나서 이제 그다음에 몇 개월 지나서 이제 다이렉트 논이 많아진 거에 대해서. 그래서 강사님은 GA4의 탐색 리포트로 들어갔고 들어가서 보니까 다이렉트 논 비중이 특정 날짜에만 확 올라가 있었고 특정 날짜에만 확 올라가 있는 걸로 봐서 그때 무슨 짓 하셨어요?라고 물어보니까 그 회사 마케팅 팀에서 친구들끼리 카카오톡으로 링크를 공유하면 할인 이벤트를 했던 거였다. 친구들끼리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당연히 그 링크로 들어오는 유입자들 다 다이렉트로 잡히는데 바이럴을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다 보니까 이 다이렉트 원인이 높아질 원인을 찾게 됨으로써 오해를 풀었던 기억이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수강생들도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 설치된 GA4 데이터를 보면서 어떤 지점이 이상해졌을 때 그때 뭐 했지? 이렇게 행동을 역추적하는 회귀 분석으로도 운영을 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다음에 지금 보면 여기 교육 기간은 이런 거다. 지금 이상 지점이 보고되는 포인트는 12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의 지표를 평균 내서 거의 평균에서 급격하게 떨어졌거나 올라왔을 때 이상 지점을 보고하는데 근데 제가 이거를 교육 기간을 237로 바꾸게 되면 이상 지점이 조금은 바뀌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왜냐하면 12월 1일이 관측 시작일이지만 평균을 낼 때만큼은 12월 1일 전인 237일까지 모두가 포함을 시켜서 평균을 내라라는 뜻. 왜 이런 게 나왔냐면 만약에 우리가 특정 짧은 구간에서만 데이터를 보게 되면 이렇게 선이 이렇게 내려가고 있으면 내려가고 있다고 판단을 하게 되는데 만약에 실제 데이터로 봤을 때는 여기서 아주 바닥에서 시작을 해서 여기서 잠깐 내려가고 있는 거일 수도 있다. 주식 차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식 차트도 보시면은 3일짜리 봤을 때 5일짜리 봤을 때 1년짜리 봤을 때 늘어나고 있는지 줄어들고 판단이 달라진다. 그런 것처럼 평균을 내고 이상 지점을 감지할 때 교육 기간을 둬가지고 평균을 이전 며칠까지 평균을 낼 것이냐 이런 것들도 가지고 올 수가 있다. 나머지 분산형 차트, 막대그래프, 지역 지도 같은 경우에는 스스로 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한번 만져보면 좋을 것 같고. 저는 자유형식 기법에 대한 글은 여기에서 마친다. 이제 다음은 다른 기법들도 하나하나 소개하도록 하겠다.